구글 애널리틱스 vs 티스토리 방문자 분석 차이는 왜?

구글애널리틱스 '내 IP 필터추가' 후,

 

 

 

어제 구글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서 '필터추가' 기능을 이용하여 내부트래픽 필터링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이는, 본인의 블로그에 본인이 방문해도 방문자수에 잡히게 됨으로써, 블로그 방문자 유입 분석 및 행동 분석 등, 블로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여 조치를 해본 것입니다.

 

구글애널리틱스에서는 특정 IP에서 유입되는 방문자를 데이터 분석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필터링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IP주소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필터추가를 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터추가 후에 좀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오늘 오전에 티스토리 관리홈에서 방문자 통계를 확인한 후 구글애널리틱스를 확인해 보았는데, 방문자 통계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날짜의 방문자 통계는 '어젯밤 12시부터 제가 방문한 시점인 오늘 오전까지'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진 것일텐데, 저는 그 사이에 단 한 번도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한 적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 방문자수와 구글애널리틱스 방문자수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관리홈 > 방문통계

 

 

티스토리 관리홈에서 방문통계를 보면, 오늘 방문수가 31로 되어 있습니다.

'방문수'와 '방문자수'는 같지 않습니다. 한 명이 여러 글을 보고 갈 경우, '방문자수'보다 '방문수'가 더 크게 올라갈 테니까요.

 

검색 유입은 다음검색 4, 구글검색 2 이고, 기타 부문에서는 기타유입 25입니다. '기타유입 자세히 보기'를 확인하여 기타유입 경로를 보았더니, 제 블로그 글 페이지나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유입이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oogle 애널리틱스 홈

 

 

구글 애널리틱스 홈에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사용자5, 세션수6입니다.

 

이건 뭐지? 처음에는 머리가 띵! 했습니다.

 

티스토리 검색 유입이 6이면 최소 사용자수가 6으로 잡혀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님, 방문자 중 한 명이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색어로 내 블로그에 유입이 되었다는 뜻인가? 뭐지??? 그런 경우도 있는 건가?

 

세션수 6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거지? 기타유입에 관한 분석은 어디에서 이루어지는거지?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결론은, 구글애널리틱스 공부를 해야겠구나! ... 였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필터추가' 삭제

 

일단, 저는 구글 애널리틱스에 필터추가를 해 놓은 제 IP주소를 다시 삭제해 보았습니다.

삭제를 하고, 구글 애널리틱스에 대해 공부를 좀 더 해 본 다음에 필터링 전과 필터링 후를 비교 분석을 해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터추가'가 되어 있는 IP 삭제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럼, 앞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공부를 하게되면서 알게된 내용들도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내부트래픽 필터링 설정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티스토리 방문자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내부 트래픽 필터링 필수!